[긴급]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19일 자정 해제 예정

입력 2015-07-17 11:40 수정 2015-07-17 11:46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가 오는 19일 자정을 기해 해제될 예정이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7일 회의에서 감염관리 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특별한 사항이 없을 경우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집중관리를 19일 자정(20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가 해제될 경우 집중관리 대상 15개 병원에 대한 조치도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환자는 1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