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스포츠경향은 프로게이머 홍진호(31)와 가수 레이디제인(30)이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 말을 빌려 “지난 5월말 서울 홍대 모처에서 두 사람이 교제 100일을 기념하는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호감과 교제의 중간단계인 ‘썸’을 나누는 관계로 알려져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출연하면서 친해졌다. 이후 레이디제인이 3개월 후 ‘청춘페스티벌’에서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고백해 열애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홍진호의 소속사 콩두컴퍼니 측은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레이디 제인과 열애는 사실 무근”이라며 “두 사람이 워낙 친해서 이런 보도가 나가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은 절대 연인은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레이디제인과 홍진호 열애설… 만난 지 5개월? “어색하지 않아!”
입력 2015-07-17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