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 판결! 원세훈 유죈지 무죈지 나도 모르겠다” 박범계 “대법원서 ‘대’자 떼야”

입력 2015-07-17 09:18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세훈이 유죈지 무죈지 나도 모른것다...아몰랑 판결”이라며 “서울고등법원이 검찰과 함께 더 심리해라”고 말했다.

이어 “대법원이 정도면 '대' 자 떼세요”라고도 했다.

앞선 글에선 “한쪽에서는 국정원 도감청 의혹이 불처럼 타오르는데, 대법원이 원세훈 선거법위반사건을 무죄 파기하여 석방할건가?”라며 “퇴임하는 민일영 대법관이 주심이어서 하 심란하다”라고 적었다.

박 의원은 “국정원 5163부대의 해킹프로그램 rcs 구입과 휴대폰 카톡 도감청 의혹은 수사를 피할길이 없어보인다”라며 “이병호 국정원장의 연구 개발용 2012. 2, 7. 두차례 20명분 구입 설명이 거짓으로 드러나 ? 경향의 보도처럼, 대선 11일전 30명분 구입의혹이 사실이면, 카톡 쓰는 북한 공작원 대상 운운은 소가 웃을 일이 되어가기 때문”라고 말했다.

또다른 글에선 “감사원의 해외자원개발 감사결과, 투자 성과 미미하고 석유공사는 원흉”이라며 “2012년 Mb때는 자주개발율 높히고 성과있다, 석유공사는 공기업 브랜드가치를 높혔다고 감사결과,이랬다 저랬다 감사원을 감사해야겠군요”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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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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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7월 13일 오전 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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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무위에서 혁신안을 통과시켜 줍시다. 4월 보궐패배후 지도부 책임론이 나왔으나 절대 다수가 지도부 유지, 이에 기반한 혁신위 구성을 동의했지요. 그후 최고위 스스로 리더쉽의 훼손을 하는 사태도 발생했구요. 이 마당에 혁신안의 부정은 과정의 부정이고 아노미의 초래입니다. 제도의 변경만으로 당이 혁신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실안주 보다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는게 낫지않을까요 ?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