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회장 여동생 정희영 여사 별세

입력 2015-07-16 23:59
사진=연합뉴스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유일한 여동생인 정희영 여사가 16일 오후 5시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정희영 여사는 정주영 창업자의 셋째 동생이자 고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2010년 별세)의 부인이다.

유족으로는 장남 김윤수 한국프랜지 회장, 차남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로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0일 오전 9시며 장지는 남편인 고 김영주 명예회장과 같은 경기도 하남시 조안면이다.

정주영 창업자의 형제 가운데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유일하게 생존해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