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대전시설관리공단)이 제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 나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6알 대한정구협회에 따르면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자체평가전 결과 남자 단식에서 김진웅이 한재원(수원시청), 이현수(달성군청)와 맞붙어 7승1패를 기록, 후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자복식에는 박규철, 이수열(이상 달성군청), 여자복식에는 김지연(옥천군청)과 윤수정(안성시청), 여자단식에는 김보미(안성시청)가 1위로 대표에 뽑혔다.
이들은 이미 국가대표에 선발된 다른 선수들과 11월 16~2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정구] 김진웅 등 세계선수권 대표 확정
입력 2015-07-16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