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와 관련 “이르면 다음달 15일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국회 메르스대책특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든 환자가 음성으로 확인된 후 최장 잠복기의 2배인 28일이 지나야 할 것”이라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8월 15일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메르스 다음달 15일 종식 선언할 듯
입력 2015-07-1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