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분단·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도 철원 국경선평화학교에서 ‘청년대학생 평화캠프’를 개최한다(사진). 대한민국 청년의 통일 의식을 고취시키고 통일시대를 열어갈 청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학생 기획단 ‘7인의 프로듀사’가 준비한 이번 캠프는 ‘DMZ 순례’ ‘탈북청년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 ‘통일 브레인스토밍 콘퍼런스’ ‘평화통일 포스트 활동’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통일 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만 3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후 자원봉사확인서가 발급된다. 참가비는 5만원(02-3705-6023·seoulywca.or.kr).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
서울YWCA,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년대학생 평화캠프’
입력 2015-07-1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