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21일 총회목회자윤리지침안 공청회 개최

입력 2015-07-16 14:57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은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총회 목회자윤리지침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예장통합은 목회자의 성희롱 발언문제 등으로 인해 교회가 사회의 지탄 대상이 되는 것을 우려해 2013년 제98회 정기총회에서 목회자윤리지침 제정을 결의했다. 예장통합 총회사회봉사부는 교단 산하 목회자와 기독교윤리학 교수 등을 전문위원으로 선임해 목회자윤리지침제정위원회를 조직하고 최근 ‘총회 목회자윤리지침(가칭)’을 만들었다.

총회사회봉사부 관계자는 “이번 100회기 정기총회에 윤리지침을 상정하기에 앞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