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을 영입한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유재석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뒤 FNC 주가 상승폭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전날 종가 2만800원이었던 FNC 주식은 오후 1시30분 기준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6200원(29.91%)이 오르며 3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FNC는 가수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주니엘 AOA 엔플라잉,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김소영 곽동연 정해인, 개그맨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된 기획사다.
유재석 영입은 잘 나가던 FNC에 날개를 단 격이 됐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FNC, 유재석 영입 그후… 주가 30% 급등 “유느님의 힘”
입력 2015-07-1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