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올해부터 군 급식과 피복 만족도 조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다음 달 선정할 계획이다. 조사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현역 장병은 부대를 방문해, 예비군은 훈련 때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만족도 평가를 하기로 했다.
국방부 물자관리과 관계자는 “조사 대상을 현역 장병과 예비군, 입대 예정자까지 확대해 급식과 피복에 대한 생각을 폭넓게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급식 만족도 평가해주세요” 군 조사 외부기관에 의뢰
입력 2015-07-16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