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FNC와 전속계약···정형돈과 함께한다

입력 2015-07-16 11:14
국민일보DB

개그맨 유재석이 소속사를 찾았다.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한 유재석의 이런 행보는 파격적이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FNC는 유재석의 합류로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과 함께 최강의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지금은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재석이 새롭게 둥지를 튼 FNC에는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주니엘, AOA, 엔플라잉등 뮤지션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김소영, 곽동연, 정해인, 개그맨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됐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