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카라로 데뷔한지 8년 만에 솔로 앨범 ‘알로하라’를 들고 돌아왔다. 하지만 팬들이 구하라의 외모를 두고 사이버테러에 가까운 정도로 심한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14일 오후 9시 네이버 스타캐스트 온 에어 ‘알로하라 토크콘서트’가 생중계됐다. 팬들은 생중계 이후 다시보기를 하면서 다양한 악플을 쏟아내는 중이다. 16일 오전까지 8000개가 넘는 댓글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코 건들인 거임? 콧구멍 이상해” “얼굴이 못생겨지셨네요” “주제를 알고 솔로로 나와라” “시술티? 성형티? 심함” “기생 상이네” “그만 시술하고 노래 연습부터 더 하시길. 얼굴이 부자연스럽다” “얼굴이 짝짝이다” “콧구멍 짝짝이에 눈 밑에 애교살 넣었네” “실력 별론데 예쁘니까 솔로라? 잘될까? 재수없어. 실력없음 좀 나오지마” 등의 글이 쏟아졌다.
이런 악플에 구하라가 상처받을까봐 우려하는 선플도 이어졌다. “댓글에 선플보다 악플이 많은 이유는 뭐냐? 구하라가 뭘 그렇게 잘 못했다고? 구하라 성형이 죄냐?” “정말 개념 없는 악플들 도대체 악플다는 사람들의 뇌구조는 어찌 생겼나. 들어가 보고 싶다” “운영자는 악플 안 내리나? 표현의 자유도 좋지만 너무 자유롭지 않나?” “여신이다. 수지보다 훨씬 예쁘다” “행복하세요” “예쁘고만 악플다는 놈들 구하라 앞에 있으면 한마디도 못 할 거면서” “악플 겁나네. 참.” 등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콧구멍 짝짝이, 눈 밑에…” 구하라 컴백에 악플 도배 ‘사이버테러 수준’
입력 2015-07-16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