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차이나모바일·NTT도코모와 5G 시대 협력 논의

입력 2015-07-16 14:18

SK텔레콤은 중국 1위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주최하고 GSMA와 ITU가 지원하는 ‘GTI 서밋 상하이 2015’에 일본 1위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참석해 혁신적인 4G 기술 개발 성과와 선도적 5G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 최진성 CTO(최고기술경영자)NTT 세이조 오노에 CTO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각 사가 보유한 혁신적 이동통신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최 CTO는 기조연설을 통해 SK텔레콤의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와 4G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네트워크 구조의 혁신이 필요한 5G 시대를 맞아 5G 정의 및 세부 네트워크 구조를 국제 무대에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5G 표준화를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