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다시보기] ‘초코칩쿠키’ 구하라, 이렇게 예뻤나? “멜로영화주인공 뺨쳐”

입력 2015-07-16 10:01
초코칩쿠키 뮤직비디오 캡처.

카라로 데뷔한지 8년 만에 구하라가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미니앨범 ‘알로하라(ALOHARA)’인데요. 타이틀곡 ‘초코칩쿠키’의 뮤직비디오도 17일에 공개했습니다.

구하라가 이렇게 예뻤던가요? 영화 ‘건축학개론’의 수지,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을 연상시키는 멜로영화 여주인공의 비주얼을 고스란히 구현해 냈습니다. 태국 코사무이를 주 무대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안에서 구하라는 남자친구와 함께 음식도 만들어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어부바도 하고, 물도 뿌리면서 달달 로맨스를 선보였습니다. 노을이 지는 해변에서 아름다운 키스신도 시도했네요.

초코칩쿠키의 영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가사도 달달합니다. 촉촉한 초코칩 쿠키를 연인과 나누어 먹는 모습을 그린 달콤한 가사입니다. “맛있다고 말을 해줘 초코칩 쿠키/ 서로 입에 하나씩 물고 재미있는 놀이/ 촉촉할 때 먹어요 말라버리기 전에/ 오늘도 그댄 역시 맘에 쏙 들어”

실제 초코칩쿠키처럼 달콤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던 구하라였습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