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남, 레슬링협회 회장 선임

입력 2015-07-16 09:17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남(55) 씨가 대한레슬링협회을 이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김영남 전 상임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 신임 회장은 제주도 레슬링협회 회장과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 있는 CS 홀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