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 오늘 정청래-김경협 징계 논의

입력 2015-07-16 08:26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16일 ‘공갈 막말’ 논란으로 당직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정청래 의원에 대한 재심사를 진행한다. 정 의원은 같은 사건으로 심판원으로부터 3번째 판정을 받게 됐다. 앞서 심판원은 지난 5월 26일 정 의원에 대해 당직자격정지 1년 처분을 내린 데 이어 재심을 통해 정지 기간을 6개월로 줄였다. 하지만 13일 당무위원회의 ‘재심 의결'에 따라 다시 징계 판정을 하게 됐다. 심판원은 또 ‘비노 세작’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경협 의원에 대해 당직자격정지 기간을 정하는 표결을 진행한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