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저조한 시청률속에 7월 말 종영

‘썸남썸녀’가 시청률 저조로 방송 3개월 만에 종영된다.

스타뉴스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SBS 썸남썸녀 측은 최근 내부에서 마지막 녹화 일정을 논의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상 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썸남썸녀는 2.3%(TNMS제공)~3%(닐슨코리아 제공)의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3개월여 만에 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BS는 오는 8월 말 프로그램 개편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썸남썸녀는 빠르면 오는 7월 말 마지막 방송을 할 예정이지만 후속 프로그램 편성으로 인해 변동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스타들이 모여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한다는 기획의도로 꾸며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뒤 4월 28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