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이미지의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가 줄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목격됐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오이 유우가 회식자리에서 문란한 모습을 보였다고 15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는 지난달 17일에 종영한 일본 NTV ‘닥터 린타로’의 회식에 참여했다. 아오이 유우는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던 키치세 미치코, 우치다 유키, 사카이 와카나 등과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1차 회식자리가 끝나고 옮긴 다트바(다트를 하며 술을 마시는 곳)에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관계자는 “아오이 유우는 다트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았고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라며 “그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담배 한 갑(20개피)을 모두 피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우는 새벽 2시가 넘어 술에 취해 얼굴이 빨개졌고 남성 스태프와 잡담을 하며 스킨십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일 끝나고 술자리에서 담배 피울 수도 있지” “성인이니까 피울 수도 있다” “가식이 없어서 매력적”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오이 유우는 지난달 종영한 닥터 린타로에서 엄마에게 상처받은 이중인격 장애를 가진 아키라와 유메노 역을 맡았다. 그는 국내 배우 손수현과 닮은 청순한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순수한 이미지 아니였어?”日배우 아오이 유우, 회식자리에서 줄담배 피워…
입력 2015-07-15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