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녹조 방지 공동 대응

입력 2015-07-15 16:29
대구시가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힘을 모은다.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 대구환경공단,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15일 대구 달서구 서부하수처리장에서 ‘조류 확산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7개 하수처리장과 성서공단 폐수처리장에서 배출하는 방류수 성분 가운데 녹조 발생에 원인인 총인 배출량을 10∼20% 더 줄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예산·인력지원, 대구지방환경청은 전문 기술지원 및 국비지원 협조, 대구환경공단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하·폐수처리장 운영 등을 각각 담당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