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짓말 한 적 없다”NS윤지,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 해명

입력 2015-07-15 15:07
사진= NS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NS윤지가 학력위조설에 대해 부인했다.

NS 윤지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저는 제 학력에 대해 거짓말한 적 없습니다. 프로필에 나와 있는 데로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에 입학해 다니다 한국에 나와 데뷔했습니다”라며 “이런 글 남기지 마세요”라고 글을 썼다.

이는 앞서 한 네티즌이 15일 트위터를 통해 NS윤지에게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알려졌다. 현재 네티즌이 남긴 트위터 게시물은 삭제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찔러보고 아니면 말고 식의 마녀사냥 그만했으면 좋겠다” “가수 하는데 학력이 무슨 상관?” “남의 학력에 왜 이렇게 관심이 많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2010년 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과 같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NS윤지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서 무용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던 중 한국에서 데뷔해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머리 아파’를 발표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