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타이거JK·윤미래와 펜타포트서 합동무대

가수 서태지가 다음 달 7~9일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서 힙합 뮤지션 타이거JK, 윤미래와 한 무대에 선다고 주최사 예스컴이 15일 밝혔다. 서태지와 타이거JK, 윤미래는 펜타포트 행사 둘째 날인 8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예스컴은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서태지를 뮤지션으로 존경해 왔고, 서태지 또한 이들 음악에 관심이 있어 공연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합동 무대에서 어떤 곡을 선보일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펜타포트에는 스콜피온스, 프로디지, 김창완밴드, YB(윤도현밴드)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 80팀이 참여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