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신곡, 걸 그룹 강세 속 음원차트 석권

입력 2015-07-15 14:47

힙합 듀오 리쌍(길, 개리)의 신곡이 음원사이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리쌍의 신곡 ‘주마등'은 15일 오후 2시30분 기준 멜론과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 속속들이 컴백하는 걸 그룹 강세 속에 눈에 띄는 기록이다.

주마등은 리쌍의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으로 15일 0시에 발매됐다. 앨범은 2012년 5월 8집 공개 뒤 3년 만에 내놓는 디지털 싱글이다. 리쌍은 지난해 4월 멤버 길의 음주운전 파문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주마등은 멤버 개리의 랩과 길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리쌍이 발굴한 신인 뮤지션 ‘미우’의 피쳐링이 담겼다.

이상빈 대학생기자 gold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