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및 댕기열 논란에 사기혐의 피소사건까지 잇따라 파문을 일으켜 자숙하고 있는 신정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인 김새롬은 14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신정환과 같은 테니스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정환이 모임 부회장이다. 아주 열심히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형자는 “건강하기만 하지. 뭘 먹고 사나”라고 궁금해 했다. 김새롬은 “그래서 후배들에게 많이 얻어먹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환은 제작진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문자는 “상민이 형, 이혼도 하고 불쌍한 사람이니까 잘 좀 보살펴 줘요. 그 형이 잘 돼야 돼”라는 내용이었다. 이상민을 제외한 다른 출연자들은 “신정환이 누구 걱정을 하는 거야” “본인 걱정이나 하지 말이야” 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신정환 성격이 원래 남 걱정을 많이 한다. 자기 힘든 건 절대 내색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유수인 대학생기자
신정환 테니스 모임 부회장 맡아 잘 살고 있다…이상민 걱정한다고 문자 보내기도
입력 2015-07-15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