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호 대전시장로연합회장 메르스 피해 대청병원 1일 병원장

입력 2015-07-15 14:28
안기호(오른쪽) 대전시 장로연합회장은 14일 메르스 피해병원인 대청병원에서 1일 병원장, 오수정 원장과 회진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시장로연합회장 안기호(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천성교회) 장로가 ‘메르스 피해 병원 돕기 시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14일 서구 정림동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에서 1일 병원장으로 근무, 환자들을 돌보고 병원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메르스 피해 병원 돕기 시민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메르스 사태로 지역 병원들이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지도층과 공공기관 등이 앞장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병원들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안 장로는 이날 오수정 병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병원현황을 보고 받은 후 의료진과 함께 회진하며 환자들을 위로하고 건강검진 등의 업무에 동참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