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분기 GDP 7.0% 성장…전망치보다 웃돌아

입력 2015-07-15 13:26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성장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6.8~6.9%)를 웃돌고 올해 1분기(7.0%)와는 같은 수치다. 또 이는 2009년 1분기 6.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6월 산업생산은 작년 동기보다 6.8% 늘어나 시장 전망치인 6.0% 증가를 웃돌았다. 6월 소매판매도 10.6% 증가해 시장 전망치(10.2% 증가)를 상회했다.

베이징=맹경환 특파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