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의 동료 앤드루 맥커천(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때렸다.
맥커천은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의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때렸다.
1대 3으로 뒤진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맥커천은 아메리칸리그의 네 번째 투수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레이스)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2m짜리 아치다.
맥커천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는 맥커천의 홈런으로 2대 3으로까지 추격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MLB 올스타전] 강정호 동료 맥커천 솔로 홈런 쾅!
입력 2015-07-15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