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장 맡기로

입력 2015-07-15 11:19
새정치민주연합이 15일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매 관련 진상조사를 맡을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전 대표를 임명했다.

안 전 대표측 관계자는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안 전 대표가 추천됐고, 문재인 대표가 직접 요청해 왔다”며 “두 분이 협의해 위원장직을 수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