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티몬마트 슈퍼마트로 업그레이드

입력 2015-07-15 10:48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달 1일 오픈한 최저가 생필품 마켓인 ‘티몬마트’ 서비스를 15일 오후부터 PC와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토록 바꾸고 서비스 명도 ‘슈퍼마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슈퍼마트는 생필품을 최저가로 제공함과 동시에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배송하는 묶음 배송 및 전용 콜센터를 통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생필품 500개, 3000여종의 브랜드를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싸게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담 팀이 매일 가격을 조사해 가격을 낮추는 슈퍼마트는 오픈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거래액이 8배 상승했다.

티몬은 슈퍼마트 명칭 변경과 함께 마트의 주요 카테고리인 생활, 뷰티, 식품 카테고리 대상으로 ‘럭키 7월’ 프로모션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식품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쿠폰 3장, 생활용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쿠폰 3장, 뷰티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쿠폰 3장 등 할인금액 3만9000원에 달하는 9장의 쿠폰을 제공한다.

유한익 티켓몬스터 핵심사업추진단장은 “슈퍼가 가진 의미처럼 저렴한 가격, 빠른 배송, 쉽고 간편한 구입과 환불절차 등 총체적인 서비스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