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HD TV 절반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팔려

입력 2015-07-15 10:58
삼성전자는 SUHD TV 판매량 중 절반이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팔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구형TV SUPER 보상판촉에 힘입어 전 주 대비 2배 이상 SUHD TV 판매가 증가했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내 SUHD TV 화질 비교 체험 공간을 운영한 점이 판매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SUHD TV 외에도 55인치 이상 대형 TV가 전체 TV 판매의 과반을 차지했고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인 셰프컬렉션 비중도 타 유통점 대비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삼성전자 전 제품의 최대 전시매장으로 국내 최대인 520여개 전문 매장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삼성전자 S골드러시, TV 9년연속 세계 1위 기념 보상판매와 스마트에어컨 Q9000 보상판매 행사를 진행중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