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사퇴하자마자 고위 당정청 재개

입력 2015-07-15 11:00
지난 3월 1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모습. 국민일보DB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16일 청와대 회동을 계기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이르면 17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5일 “박 대통령 임기 반환점도 약 한 달 앞둔 상태고, (당정청이) 다 세팅됐으니 한번 모이게 될 것”이라며 “내일 청와대 회동 이후로 정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위 당정청은 여당 대표,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가하는 회의체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한 이후에는 아직 한번도 열리지 않은 상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