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16일 청와대 회동을 계기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이르면 17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5일 “박 대통령 임기 반환점도 약 한 달 앞둔 상태고, (당정청이) 다 세팅됐으니 한번 모이게 될 것”이라며 “내일 청와대 회동 이후로 정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위 당정청은 여당 대표,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가하는 회의체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한 이후에는 아직 한번도 열리지 않은 상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유승민 사퇴하자마자 고위 당정청 재개
입력 2015-07-1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