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MWC 상하이에서 글로벌사업자와 5G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5-07-15 10:02
KT 황창규 회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보드 미팅에 참석해 한국통신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KT측이 15일 밝혔다. GSMA 보드 멤버인 황 회장은 14일 열린 보드미팅에 참석해 5G 표준화를 위한 통신사업자와 장비업체간 협력을 강조했다. 또 사업자 주도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적극 협력해 2020년 이전에 5G 표준화가 이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또 LTE 전환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한국 시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국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을 만난 황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구현될 5G 신규 서비스 및 기술, VoLTE, IoT 등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