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언급을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김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특사를 말씀하셨는데, 국민의 삶이 힘든 시점에서 국민대통합과 경제회복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새로 출범한 원내지도부에 대해 “앞으로 국민과는 따뜻한 소통, 청와대와는 긴밀한 소통, 야당과는 포용하는 소통을 통해 '삼통 리더십'을 발휘해서 국회를 원만하게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김무성 “박 대통령…매우 시의적절한 결정”
입력 2015-07-15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