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벌과 결혼한 여자 스타들이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배우 신주아와 임상효가 대표적이다.
신주아는 14일 tvN ‘현장토크쇼-택시’(‘택시’)에서 방송 최초로 태국 저택과 남편 라차나쿤을 공개했다. 라차나쿤은 30년 전통의 태국 페인트 회사 경영인 2세다. 태국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이 대서특필될 정도로 저명한 인사다.
이날 신주아가 공개한 태국 저택은 작은 유럽 마을을 연상케 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와 깔끔한 외관으로 MC진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내부 역시도 화려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가구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슈퍼모델 출신 배우 임상효도 지난 2004년 태국 귀족 가문 출신인 찻 차이라티왓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임상효의 남편 찻 차이라티왓은 영국계 태국인으로, 영국에서 유학을 마친 엘리트 사업가다. 백화점과 쇼핑몰, 건설회사, 리조트 등을 두루 소유하고 있는 재벌 3세이기도 하다. 임상효와 찻 차이라티왓은 지난 200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만난 후 1년 만에 결혼했다.
네티즌들은 “말이 통했나” “영어로 대화해야 할 듯” “부럽기도 하네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태국 재벌과 사랑에 빠진 여자 ★들…신주아·임상효
입력 2015-07-15 07:27 수정 2015-07-15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