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대형기획사에 소속될 경우 달라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인터넷 커뮤니티 ‘뿜’에는 지난 10일 “삼둥이가 대형 기획사에 들어갔을 때”라는 제목으로 삼둥이들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4가지 콘셉트으로 각기 다른 삼둥이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하단에 국내 유명 대형기획사 4곳을 표기해 소속사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 삼둥이의 모습을 부각시켰다.
말끔한 니트 차림의 삼둥이는 SM에 적합하고, 멜빵 청바지 차림의 귀여운 모습은 JYP에 어울린다고 표시했다. 추리닝에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YG, 넥타이를 매고 드럼과 기타, 건반을 연주하는 밴드 삼둥이는 FNC에 적합하다고 표현했다. 이 사진은 게시된 지 닷새 만에7만7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싱크로율 99%다” “어디를 가도 귀여운 건 진리” “지금처럼 순수하게 자라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삼둥이가 대형기획사에 들어간다면(?)…네티즌 “싱크로율 99%”
입력 2015-07-15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