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컵 개최국 미국이 파나마와 비겼으나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14일 미국 캔자스시티의 스포팅 파크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201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A조 마지막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 미국은 이미 온두라스, 아이티와의 두 경기에서 2승을 따내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다.
미국은 전반 34분 아이티의 블라스 페레즈(FC댈러스)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9분 마이클 브래들리(애스턴 빌라)가 동점골을 넣었다. 파나마와 비긴 미국(2승1무·승점7)은 A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같은 조의 아이티는 1승1무1패(승점4)를 기록해 A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파나마와 온두라스는 각각 3무(승점3), 1무2패(승점1)로 탈락했다.
이상빈 대학생기자 gold5@kmib.co.kr
골드컵 A조 ‘개최국’ 미국, 파나마와 비겨…조 1위로 8강 진출
입력 2015-07-14 17:55 수정 2015-07-14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