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코리아 공격적으로 사세 확장

입력 2015-07-14 17:35
사진=신한코리아 제공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는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멀티스포츠(이하JDX)가 매출호조를 바탕으로 유통망 확장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JDX 는 전국 가두상권의 석권을 앞두고, 현재 200여개 매장운영을 하고 있다. JDX 는 점별 효율 강화와 우량점 확보에 집중하며 가두 상권의 입지를 튼튼히 다진 결과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JDX 는 2015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업부를 새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JDX 온라인 사업부는 연 매출 50억 목표로 운영될 것이며 JDX를 온라인 고객에게 널리 알리는 통로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국내에서의 시장 확장으로 브랜드의 입지를 굳혀 나가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2016 년부터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JDX 의 장점인 X1, X2, X3로 구성된 JDX의 라인 다각화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골프를 기반으로 한 멀티 스포츠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전문 골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X1(Golf), X2(Casual), X3(Multi-sports) 3가지 라인에서 ‘Tour Line'(전문 골프라인)을 더해 확장 진행하고 있다.

Tour Line은 전문 골프라인으로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주며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디자인이다. Tour Line의 상품 전략은 프로선수들에게 적합한 기능성을 갖추면서 골프라운딩에 최적화된 패턴을 적용하여 움직임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JDX는 2012년부터 컬러디자이너인 Massimo Caiazzo와 콜래보를 진행 중이다.

Massimo Caiazzo는 세계컬러디자이너 협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스와치, 에트로, 피아트, 필립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공동작업을 진행을 해온 바 있다.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에 선 JDX는 내실 강화와 외형 모두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차승원을 원탑으로 내세운 스타 모델 기용으로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멀티스포츠의 전개를 통한 제품의 질적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JDX의 밸류를 한층 더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JDX는 본사사옥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는 사세확장에 따라 본사인원도 늘어나게 돼 진행 됐으며 7월 중순 완공 한다. 또한 건물 외부에 옥외광고도 설치 할 예정이다. 외관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도 새롭게 한다.

회사 관계자는 업무효율을 높이는 사무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팀원간의 효율적인 화합을 위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옥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되새기고 스포츠웨어 탑 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입장이다.

문의는 JDX멀티스포츠 마케팅실 02-2168-7733으로 하면 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