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이 인재 발굴에 나선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오는 22일부터 닷새간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경기장에서 2015 봅슬레이·스켈레톤 강습회 및 제2회 전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타트선수권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강습회는 22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고, 스타트선수권은 26일 치러진다.
강습회는 육상 기초체력, 허들 넘기, 제자리멀리뛰기를 포함한 육상 체력훈련과 이론교육, 스타트 훈련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대한체육회 공식 승인 봅슬레이·스켈레톤 전국대회인 스타트선수권에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남녀 총 50여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스타트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연맹은 대회 우수선수를 국가대표나 후보로 발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숙식·참가비는 모두 연맹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연맹 공식 홈페이지(http://봅슬레이.한국/)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bobsleigh.skelet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인재 발굴 나선다
입력 2015-07-14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