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인 듯…할머니 6명 중태

입력 2015-07-14 17:01 수정 2015-07-14 17:34
14일 오후 3시43분쯤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음료수를 나눠 마신 할머니 6명이 의식을 잃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 처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모두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때 2명이 숨졌다는 설도 돌았으나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상주시 보건당국은 음료수에 독극물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