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한은행에 2220만원 후원받아

입력 2015-07-14 16:27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신한은행이 환아 치료비 후원금 2220만원을 기부(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1만원씩을 떼어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대구·충남 지역의 화상아동 피부 재건 수술과 희귀질환 아동 치료, 자폐아동 심리치료 등에 쓰인다.

이규성 재단 부회장은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매달 일정액을 기부한 신한은행 임직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환아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