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CBS는 13일 중구 문화동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제12대 지영한 본부장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권선택 대전시장, 이영환(대전CBS운영위원장·한밭제일교회 담임) 목사 등 교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지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대전CBS본부장이라는 귀한 직분을 맡겨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먼저 올려드린다”라며 “CBS의 사명은 방송을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이기 때문에 대전CBS는 대전·세종·충남의 교회들이 부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이단과의 싸움에도 사명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수준 높은 기독교 문화콘텐츠를 생산해 방송을 통해 보급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환(대전CBS운영이사장) 목사는 격려사에서 “지역인사가 본부장이 된 것은 감사할 일이다”라며 “본부장의 사명을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모두 맡기고 주님 뒤를 따라가면서 대전CBS의 위상을 높이고 사명을 잘 감당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는 이기복(대전CBS상임 실행이사·하늘문교회 담임) 감독의 사회, 박문수(대전CBS직전이사장·둔산제일교회 담임)목사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임 지영한 본부장은 대전고,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대학원, 대전·충남기자협회장, 대전CBS보도제작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대전 CBS 12대 지영한 본부장 취임 감사예배
입력 2015-07-14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