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장지동 분당선 복정역에서 수서 방면으로 진행하던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수원·분당에서 서울 방면 지하철 운행이 약 40분간 중단됐다.
분당선을 운영하는 코레일 측은 오후 10시 30분쯤부터 해당 구간에서 양방향 열차를 교대로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열차 제동장치 이상으로 고장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인호 기자
분당선 복정역서 열차 고장…서울 방면 운행 40분간 중단
입력 2015-07-13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