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인피니트 성규 “MV촬영때 너무 달려…올 해는 더 이상 달리기 안 할 예정”

입력 2015-07-13 18:53 수정 2015-07-14 17:27
엄지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았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인피니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Rea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날 성규는 뮤직비디오에서 뛰는 장면을 찍을 때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처음에 감독님이 추가로 촬영을 하자고 하셨을 때 안개 속을 걷는다고 했다. 그래서 숲속에서 몽환적인 느낌으로 찍는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는 주차장에서 300m정도를 20번 정도 뛰었다” 라며
“처음에는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각도에서 여러번 촬영하다 보니 다리가 너무 아팠다. 올해는 더 이상 달리기를 안 할 생각이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피니트는 13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