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손연재, 리듬체조 결선 곤봉서 17.800점으로 공동2위…銀 추가

입력 2015-07-13 17:00 수정 2015-07-13 17:13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제공>

손연재(21·연세대)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손연재는 1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17.800점을 받았다. 처음 3위라는 결과가 발표됐지만 점수가 정정돼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앞서 결선 후프에서 18.300점, 볼에서 18.250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리본만 남았다. 손연재가 남은 결승 리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 4관왕으로 광주유니버시아드 최다관왕 타이에 오를 수 있다. 여자수영의 브릴랜드(미국)는 여자 자유형 100m, 200m, 계영 4×100m, 계영 4×200m을 석권하고 4관왕을 달성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