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가 음원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밴드 혁오의 곡 ‘와리가리’는 13일 오후 4시 기준 멜론과 네이버 뮤직 등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혁오의 와리가리는 지난 5월 발매된 앨범 ‘22’에 수록된 곡으로 공개된 지 두 달이 지났음에도 실시간 음원 순위 1위에 올라 역주행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혁오는 무한도전 출연 전까지 음악성은 뛰어나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떨어지는 인디밴드였다. 하지만 최근 MBC ‘무한도전-무도 가요제 특집’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높아진 관심은 앨범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무한도전 효과’다.
밴드 혁오는 지난해 데뷔한 록밴드다. 지금까지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상빈 대학생기자 gold5@kmib.co.kr
“무한도전 효과” 밴드 ‘혁오’, 음원 차트 1위…역주행 신화
입력 2015-07-13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