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제작진 측 “송민호 가사 논란 사과…사전 심의 신중”

입력 2015-07-13 14:09 수정 2015-07-13 14:17
논란을 일으킨 송민호. 쇼미더머니4 캡쳐.

Mnet ‘쇼미더머니4’ 제작진 측이 가사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13일 오후 1시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라며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랩 가사로 논란에 휩싸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