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 아저씨’ 김영만의 인터넷 생방송 등장이 SNS 트렌드를 바꾸어 놓았다.
13일 사진 위주 SNS 인스타그램에는 과거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 찍은 인증샷이 다수 올라왔다. 어린시절 종이접시 행사 사진에 참여했던 모습 등이었다. 젊은 시절 김영만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진에는 #김영만 #김영만 아저씨 등 태그가 붙었다.
네티즌들은 “우리 어린이집에도 김영만 아저씨 왔었는데 방송 보고 너무 반가웠다” “사진첩에서 김영만 아저씨랑 찍은 사진 발견했다” “방송보고, 그리고 예전에 찍은 사진보고 또 한번 추억에 잠겼다” 등 소감을 남겼다.
김영만은 12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많은 이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그는 방송에서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잘 따라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고 네티즌들은 “아저씨의 ‘잘했어!’란 칭찬에 눈물이 핑 돌았다”고 감동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아저씨 저 이렇게 컸어요” 인스타그램 김영만 인증붐
입력 2015-07-13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