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혼’ 가수 박현빈 신부 비주얼 역대급 ‘여신 자태’

입력 2015-07-13 11:11
아이웨딩 제공.

가수 박현빈이 4세 연하의 신부를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환상적인 웨딩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박현빈은 검은색 턱시도와 보우타이를 매고 젠틀한 모습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황태자를 연상케 하는 턱시도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처음 공개된 신부는 완벽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연예인 못지않은 마스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비신부는 한국무용 전공자다.

아이웨딩 한 관계자는 “박현빈은 웃음을 머금고 예비신부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서로 행복한 미소로 사랑을 과시했다”라며 “신부의 볼을 터치하는 박현빈의 애정이 가득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박현빈 커플은 8월 8일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5박 7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광명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박현빈은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이후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대찬인생’, ‘앗! 뜨거’, ‘춘향아’ 등을 히트시키며 트로트 황태자로 군림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