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 김무열 향한 죄책감에 자살시도

입력 2015-07-13 05:30
사진=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방송화면 캡처

고성희가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

12일 방송된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주영(고성희)은 도형(김무열)이 자신을 기억하고 있었고 자신을 위해 모른 척 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영은 진숙(이승연)으로부터 송학수 사망 소식과 함께 도형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들었다.

주영은 이 사실에 좌절했고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주영으로 인해 살인범으로 의심 받고, 자신을 찾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 처인 도형에게 죄책감을 가졌다.

주영은 손목을 그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병원에 실려온 주영은 치료를 받으며 목숨을 구했다.

병원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그녀의 얼굴이 낯이 익다고 생각했고 병원 전단지에 있던 사람임을 알아봤다. 이에 주영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했다. 그러나 주영은 도형이 도착하기 전에 병실을 빠져나왔고 멀리서 도형과 윤미를 바라보며 애틋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