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의 딸 지온이가 변비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
12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간이 주는 선물’편이 방송됐다. 엄태웅 부녀는 자신의 집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첫 캠핑을 즐겼다. 엄태웅은 야외에서 직접 요리를 하던 도중 지온이의 애매한 포즈를 보고 “또 응가하고 있어?”라고 물어봤다.
그런데 지온이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고, 엄태웅은 지온이를 안고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서 지온은 “어머니”를 외치며 대성통곡해 안쓰러우면서도 깜찍한 모습을 보였다.
지온이가 옥상으로 다시 나왔을 때는 편안해진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슈돌’ 엄지온, 변비 때문에 눈물… “어머니”
입력 2015-07-13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