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축가란 이런 것” 아이유, 매니저 결혼식서 파격 퍼포

입력 2015-07-12 14:19 수정 2015-07-12 14:23
사진·영상=유투브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2)가 7년을 함께한 매니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축가 무대를 꾸몄다.

12일 유투브에는 아이유가 전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배종한 실장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랐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한 배 실장을 위해 두곡의 축가를 선사했다.

보라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아이유는 이소라의 ‘청혼’과 자신의 히트곡 ‘좋은 날’을 불렀다. ‘청혼’ 무대는 감미로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10초가 채 안될 정도로 짧게 공개된 영상에서도 가창력이 엿보였다.

‘좋은 날’ 무대는 세 명의 댄서들까지 동원했다.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달 종영한 KBS 2TV ‘프로듀사’에 출연한 아이유는 최근 MBC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자작곡 ‘무릎’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